어릴 때 TV에서 이제는 자기 PR시대라는 문구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엔 스스로를 뽐내는 행동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고정관념이 있던 시절이어서 그런지 이제는 스스로 자신의 강점을 드러내는 것이 더 이상 부끄러운 행동이 아니라는 의미를 내포한 슬로건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자기 PR시대를 넘어 퍼스널브랜딩(Personal Branding)이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본인 스스로에 대한 마케팅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광고의 8원칙은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과 이를 광고해주는 광고대행사 입장에서 기술된 책이지만 개인 퍼스널 브랜딩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광고의 필요성?
광고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수적인 요소이다. 재화를 생산하고 그 재화를 판매하기 위한 주요 수단이고 매출 하락의 뒷편에는 항상 광고의 실패가 뒤따른다고 한다.
과거에는 광고를 오로지 매출 증대만을 위한 용도였지만, 이제는 상품이나 서비스 본연의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한 전략에도 중점을 두어야 한다고 한다.
광고의 8원칙이란?
1. 그것을 바라보게 하라.
광고의 게재 장소는 무궁무진하다. 현재 광고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낼 수 있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매력적인 위치에 게재할 수 있는 광고가 좋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이용률이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옥외광고보다는 오히려 온라인 광고에 힘을 쏟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2. 그것에 다가오게 하라.
우선 광고물에 소비자의 시선이 머물렀다면 이제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원하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이벤트나 할인, 묶음상품 등의 정보가 바로 대표적인 예시가 된다.
3. 그것을 생각하게 하라.
이제는 소비자가 해당 재화나 서비스를 생각할 수 있게 해야한다. 해당 카테고리와 관련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취합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4. 그것이 필요하게 하라.
특정한 메시지를 담아야 하는데 우리 제품을 '구매해야 할', '바꾸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해야 한다.
5. 그것을 소망하게 하라.
소비자 관점에서 유사제품 대비 '다름'을 강조하고 우리가 가진 사소한 무엇인가를 찾아내고 효과적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6. 그것을 구매하게 하라.
미루지 않고 즉시 구매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구매시스템이나 인터페이스가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되어야 한다.
7. 그것에 만족하게 하라.
여론을 조성하고, 후기를 제시하며, 만족했다고 말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8. 그것을 전파하게 하라.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주어야 하며, 제품에 대해 확신하게 만든다. 해당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채널을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
광고를 제대로 하는 4가지 방법
1. 대행사에 맡기는 방법
마케팅이 가능하고, 마케팅 비용 정가제를 쓰는 대행사와 거래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한다. 또한 광고주를 배려하고 전문성이 있으며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대행사를 찾으라고 한다.
2. 실행사에 직접 맡기는 방법
광고의 유튱구조를 먼저 이해해야 하며, 업체의 스토리 및 작업 포트폴리오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작업에 대한 퀄리티를 항상 확인해야 한다.
3. 직원에게 맡기는 방법
직원에게 권한과 책임을 위임하고 직원의 만족도를 높여주어야 한다. 또한 중요한 업무는 대표가 직접 의사결정에 참여해야 하며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를 그려나가야 한다.
4. 자신에게 맡기는 방법
본업과 광고, 본업에 대한 연구라는 3가지 업무에 대해 비중을 배분해야 한다. 일용직, 프리랜서를 많이 만나 실무를 배워야 하며 중요한 것은 혼자 광고를 그만두는 시점을 미리 정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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