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제주도 한 달 살기 준비물, 주제 별로 쉽게 분류하기!

아이와 함께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막상 비행기, 숙소 등을 정하셔도 준비물이 막막할 수 있습니다. 막상 준비물 관련 포스팅을 봐도 쌀 짐은 산더미, 도착하면 어디에 무슨 짐이 있는지 알기 어려운데요, 아이랑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위한 준비물 주제별로 분류해서 캐리어에 넣는다면 쉽게 사용하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주도 한달살이의 짐은 만만치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차량 탁송으로 매우 편리하게 짐을 옮길 수 있었는데요, 해당 내용의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제주도 일주일 살기 렌터카 vs 탁송 전격 비교

제주도 일주일 살기 렌트카 vs 탁송 전격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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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출복

 

먼저 외출복입니다. 제주도는 이국적인 풍경이 가득한 곳으로 외부활동과 아이들의 체험은 필수적이기 때문에 바깥 활동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외출복 캐리어가 따로 있다면 실내복 등과 섞이지 않아서 짐을 관리하기 편합니다. 

 

저의 경우 외출복도 상의, 하의, 겉옷, 양말, 신발 등으로 구분해서 넣었고 바다 바람을 감안해서 간절기용 옷들과 물티슈도 따로 챙겨갔습니다. 특히 아이랑 함께 제주도 한달살이를 할 경우에는 두 계절이 걸치는 경우가 왕왕 생기기 때문에 봄-여름, 여름-가을, 가을-겨울, 겨울-봄 등 계절 별로 구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잠자리 관련 용품

 

의식주가 인간의 기본생활인만큼 잠자리 관련 용품도 중요합니다. 저는 아이와 함께 가다 보니 아이 실내복, 잠옷, 속옷, 애착인형, 애착배게, 애착이불 등을 한 캐리어 담았고, 자기 전 사용하는 드라이기, 바디로션 등의 용품들도 잠자리 관련 용품으로 분류했습니다. 

 

3. 음식 관련 용품

 

제주도에서 한 달이라는 기간을 보내다 보면 먹거리가 마땅치 않습니다. 물론 다양한 식당들이 있지만 아이와 함께 가기에 어려운 곳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매번 사 먹기에는 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저는 김, 간단한 간식거리, 커피, 햇반, 라면, 햄, 카레, 짜장, 수프, 죽 등을 챙겨갔습니다. 음식 관련 용품들은 보냉백에 넣었고 락앤락, 아이 수저, 아이식기, 물티슈 등 식사 때 사용하는 용품들을 함께 넣어두었는데 숙소에서 그대로 두고 사용하면 되어 편리했습니다. 

 

4. 세면도구와 물놀이 용품

 

다음은 세면도구들인데요, 이 친구들은 물기가 묻기 때문에 물놀이 용품과 함께 구성합니다. 샴푸, 로션, 칫솔, 치약 등 세면도구와 튜브, 수경, 수영복, 래시가드 등 물놀이 용품들을 한 가방에 넣었습니다. 

 

5. 기타 용품

 

이제 큰 분류는 끝났고 장난감, 의약품(비상약, 파스, 밴드, 후시딘, 마데카솔 등), 선크림, 카메라, 보조배터리, 멀티탭 등을 백팩 등에 넣어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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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아이와 함께 제주도 한 달 살기를 준비할 때 주제별로 분류해서 짐을 싸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