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싶은 지역별 아파트 가격 비교

저는 가진 돈에 제한이 없다면 특정 지역별로 살고 싶은 아파트를 하나씩 사두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당연히 서울, 본가가 있는 대구, 바다를 좋아하므로 부산 이렇게 3개의 지역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요즘 기준금리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박살 나는 중인 부동산이지만 이럴 때 원하는 지역을 사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재미 삼아 한번 체크해 보겠습니다.
 

1. 서울에서 사고 싶은 아파트

 

1) 경희궁자이 3단지

 
33평 기준 23억 최고점을 찍고 최근에는 18억 수준으로 평당 5,400만 원 수준입니다. 

 

2) LG한강자이

 
이촌동 LG한강자이는 54평 기준 27억을 최고점으로 이후 거래는 없습니다. 호갱노노에서는 27억 수준으로 집계하고 있고 매물은 호가는 35억 원을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27억 기준으로 평당 5,400만 원 수준으로 경희궁 자이와 비슷하네요. 

3) 더샾스타시티

 
건대입구 더샾스타시티는 53평 기준 23억을 최고점으로 최근에는 19억 수준입니다. 평당 3,600만 원 수준입니다. 

 

2. 대구에서 사고 싶은 아파트

 

1) 대구수성SK리더스뷰

 
대구수성SK리더스뷰는 46평 기준 14.7억을 고점으로 최근 10.6억까지 떨어졌습니다. 평당 2,300만 원으로 서울에 비하면 굉장히 저렴해 보이네요. 
 

 

2) 두산위브더제니스

 
범어네거리 중심 범어두산위브더제니스는 56평 기준 20억 원을 고점으로 최근 16억 원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평당 2,800만 원 수준이네요. 

 

3. 부산에서 사고 싶은 아파트

 

1)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마린시티의 두산위브더제니스입니다. 56평 21억을 고점으로 최근 평균가는 18억 수준입니다. 평당 3,200만 원 수준이네요.
 

 

2) 용호동더블유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용호동 W입니다. 57평 기준 28억 원을 고점으로 최근 25억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어 평당 4,300만 원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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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미분양이 많은 대구 아파트의 하락폭이 큰 것 같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어서 절대가격이 싼지 비싼지는 알 수 없겠습니다만 비교군 아파트와의 가격차이를 기준으로 보면 다른 지역보다는 대구가 먼저 매수해야 할 것 같네요. (돈이 많다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