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은 나에게 있어 바이블과 같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부의 추월차선은 지금까지 내 상식을 깨버린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현재의 기준으로 가장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착실하고 꾸준히 쌓아나가면 '성공', 또는 '부'를 달성할 수 있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나는 철저하게 밟혔다.
부의 추월차선은 기존의 부자가 되는 방법을 거부하고 '빠르게 부자가 되는 방법'을 말하는데, 여기에는 지도, 차량, 길, 속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여기서 '부자'란 단순히 가진 자산의 숫자가 아닌 시간과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진정한 부자를 말한다.
지도 : 경제관념과 부, 돈에 대한 신념
부를 향한 재무지도는 세 가지가 있는데 ① 가난으로 향하는 인도, ② 평범해지는 서행차선, ③ 부를 향한 추월차선으로 나뉜다. 각각의 지도는 부, 넘어서서 삶 전체에 대한 가치관으로 작용해 부채와 시간, 교육, 돈, 삶 등에 대한 인식과 부의 방정식을 달리 정의하게 한다.
내가 인도를 걷는 사람이라면 아마 신용거래를 즐기고 시간을 소중히 여기지 않을 것인데, 이를 벗어나기 위한 첫 단계는 바로 "내가 인도 위에 있음을 깨닫는 것"이라고 한다. 즉, 부자처럼 보이는 것과 진짜 부자인 것의 차이를 구별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서행차선 위를 달리는 사람이라면 책임과 의무라는 개념에 짓눌려 있을테고, '천천히 부자되기', 즉 직업을 통한 소득의 내재가치를 늘리고, 투자(복리)를 통한 자산의 증식이라는 완벽한 방정식을 맹신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시간'의 관점에서 모두 매여버리고 통제 불가능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한다.
마지막 추월차선의 사람은 '시간'을 그 무엇보다 소중히 여긴다. 또한 부는 순이익과 자산가치로 이루어진 공식으로 설명될 수 있으며 사업(임대시스템, 라이센스 시스템, 콘텐츠 시스템, 유통시스템, 인적자원시스템)을 통해 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복리'는 이렇게 쌓은 부를 패시브 인컴으로 전환시키는 용도로 사용한다.
차량 : 나 자신
"스스로를 소유하지 못한다면 스스로에게 먼저 투자할 수 없다"
즉, 나의 통제 하에 있는 회사로 내 사업을 보호하라는 것인데, '선택'을 중요하게 언급한다.
모든 선택은 '시간'을 핵심고려사항으로 보고 결정하고 나의 통제력과 자유도를 높이는데 집중해야 한다.
길 : 재정적 진로
영향력의 법칙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향해 갈 것을 조언한다. 이 떄 ▲욕구, ▲진입, ▲통제, ▲규모, ▲시간의 추월차선 5계명을 언급한다.
1. 욕구 : 돈을 좇지 말고 욕구를 좇으라.
2. 진입 : 진입장벽이 높거나, 남달리 탁월해야 한다.
3. 통제 : 통제권을 가지고 나만의 브랜드에 투자해야 한다.
4. 규모 : 중요도와 범위가 커지게 해 영향력의 법칙을 극대화시켜야 한다.
5. 시간 : 시간과 수입을 분리시켜 시간을 쏟지 않아도 돈이 되는 사업을 실현시켜야 한다.
속도 :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는 능력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사람이 모든 것을 소유하는 시대이다. 즉,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실행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이는 처음 부를 정의할 때 "부는 하나의 이벤트가 아닌 과정으로 만들어진다"라는 말과도 일맥상통한다.
즉, 아이디어(단순한 사건)에 끝나지 않고 실행(과정)을 하라는 것이다.
평생을 자식으로, 학생으로, 직장인으로 정해진 규칙 아래 순종하며 살았던 과거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었다.
'평범함'에 만족할 수 없다면 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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